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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가족 일상

워커힐 피자힐 창가에서 한강뷰와 함께한 6살 생일 🎉

by 쪼꼬미가족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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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채채의 6번째 생일을 맞아 조금 특별한 외식 장소를 찾다가,

예전에 행사로만 다녀왔던 워커힐 피자힐이 떠올랐어요.

이곳은 분위기부터 음식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는 곳이라,

특별한 날에 정말 딱이더라고요.

오늘은 그때의 기억을 꺼내 정성껏 공유해보려 해요.

 

100% 예약제, 미리 준비한 특별한 하루

 

피자힐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우리는 채채 생일 일주일 전쯤 미리 예약을 했어요.

생일날 갑자기 가서 헛걸음하지 않게 꼭 사전 예약은 필수랍니다.

특히 좋은 자리를 원하신다면 빨리 예약하는 게 좋아요.

저희는 다행히도 창가 가장 끝자리로 배정받아,

한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까지 누릴 수 있었어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

 

이날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아요.

 

마르게리타 피자 1판

랍스타 스파게티 2개 

과일 치즈 샐러드 1개

 

처음에는 파스타 하나만 시켰는데,

채채가 먹어보더니 너무 맛있다며 “하나 더 시켜줘!”라고

말하는 바람에 결국 스파게티는 2개가 되었어요.

평소에 아이 입맛이 까다로운 편인데,

이렇게 만족스럽게 먹는 걸 보니 저도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마르게리타는 치즈와 페퍼로니,

야채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맛이 났고,

랍스타 스파게티는 랍스터가 듬뿍 들어가서 해산물 풍미가 진하게 퍼졌어요.

 

한강뷰 레스토랑의 감동

 

무엇보다도 이날 기억에 남는 건 한강뷰였어요.

창가 자리라 해 질 무렵 햇살이 따뜻하게 들어오고,

멀리 보이는 한강 위로 유유히 지나가는 유람선을 보며,

채채는 신이 나서 창밖을 계속 바라봤어요.

저도 그런 채채 모습을 보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했죠.

 

채채와 약속한 다음 방문 🌈

 

피자힐은 사실 행사나 특별한 모임이 있을 때만 찾았던 곳이었어요.

하지만 이번 채채 생일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이런 좋은 곳은 더 자주 와야겠다!"라고요.

식사 후 채채가 "다음에도 여기 또 오자~"라고 말해줬을 때,

열심히 살아야겠다라는 생각했어요!!!

 

피자힐 워커힐 후기를 마치며

 

피자힐은 단순히 식사를 하는 곳이 아니라,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공간이었어요.

생일이 아니더라도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오면 누구나 만족할 그런 곳이죠.
다음에도 피자힐을 다시 찾는 날이 온다면,

이번처럼 좋은 자리에 앉아 소중한 사람과 멋진 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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