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핫도그, 봉쥬르 스퀘어 전기자전거 투어

캐리어 자전거 타고 채채와 함께한 하루, 우리가 찾은 소소한 행복 🌭

햇살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부는 요즘, 가만히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까운 날씨잖아요?
그래서! 오랜만에 우리 가족이 자전거 타고 떠나는 미니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차로만 가봤던 두물머리 핫도그!!!

요번은 팔당에서 전기자전거를 대여해서 핫도그 먹으러 출발!! 
우리 채채는 아직 7살이라 혼자 자전거 타기엔 조금 이르기도 하고, 도로가 위험하니깐
2인용 전기자전거에 캐리어 달아서 함께 다녀왔는데요~
와... 이게 진짜 신세계였어요! ㅎㅎ

자전거로 바람 맞으며 두물머리에서 핫도그 냠냠하고, 돌아오는 길엔 감성 가득 봉쥬르스퀘어 카페까지 들려서
완전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왔답니다.

이 글에서는 어디서 자전거를 빌렸는지부터, 두물머리 핫도그 꿀팁, 그리고 감성 카페까지~
하나하나 다 소개해드릴게요! 다음 여행 코스로 딱이니깐 참고해보셔용!

팔당 초입보다 조안면 능내리 쉼터가 딱이었어요!

처음엔 팔당 초입에서 자전거를 빌리려고 했는데,

차도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솔직히 아이랑 같이 타긴 좀 겁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조금 더 찾아보다가 조안면 능내리에 있는 '쉼터 자전거 대여소'를 발견!
와 여긴 진짜 찐이에요… 주차도 바로 앞에 가능하고, 전기자전거도 딱!! 캐리어도 딱!!

쉼터 자전거 대여소

 

🚲 전기자전거로 시원한 라이딩 START!

자전거 타고 출발~ 팔당에서 두물머리까지는 생각보다 안 멀어요!
전기자전거라 페달도 가볍고, 채채는 뒤에서 "최고~ 바람 시원해~" 연발하며 꺄르르 꺄르르 😆
강변길 따라 가다 보면 나무 그늘 아래 쉬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고요
20분 정도? 진짜 순식간에 도착했어요! 체력 부담 없이 아이와 가볍게 즐기기 딱!

 

🌭 두물머리 핫도그는 진리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딱 보이는 핫도그집! 사실 두물머리 = 핫도그 공식 아님?
겉바속쫀이라더니 진짜 바삭하고 안은 말랑하니 쫀득쫀득~
채채는 두 손으로 들고 "이거 또 먹고 싶어요!!" 하더니 순삭했어요 ㅋㅋ
사람이 많긴 한데 회전율이 좋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어요. 진짜 추천이에요!!

☕ 봉쥬르스퀘어, 여기 완전 분위기 맛집이쥬?

핫도그 먹고 다시 팔당 방향으로 돌아오는 길, 추억에 감성 카페 '봉쥬르스퀘어'에 들렀어요.
외관부터 감성 터지는 그 느낌… 루프탑도 있고, 내부는 통창이라 뷰도 짱👍
저는 시그니처 라떼, 아빠는 콜드브루, 채채는 아이스초코 한 잔씩 마셨는데
진짜~ 다 맛있었어요. 테라스에 앉아서 바람 맞으며 쉬니까 아예 시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 채채와의 자전거 여행, 우리만의 추억 한 페이지

이번 여행에서 제일 뿌듯한 건 채채가 너무너무 좋아했다는 거예요
자전거 탄다고 들떠서 아침부터 가자고 노래부르고 ㅎㅎ
중간중간 "오늘이 제일 좋아요" "또 타고 싶어요" 하는 말에 진짜 감동 🥹
이렇게 우리만의 추억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게 참 기분 좋았어요

 

📌 엄빠를 위한 두물머리 자전거 여행 팁!

자전거 대여: 능내리 쉼터에서 빌리면 안전해요

아이랑 탈 땐? 캐리어연결 자전거 필수입니다요~

핫도그는 꼭 드시고 오셔야 합니다 진심임ㅋㅋ

카페 타임은 봉쥬르스퀘어에서 강력 추천! 분위기 + 커피 모두 완벽!

 

라이딩 시간은 너무 늦지 않게~ 햇살 좋을 때가 베스트!

이렇게만 준비하면 알차고 힐링 가득한 하루 뚝딱이에요!

🤔 궁금했던 것들, 미리 알려드릴게요!

Q. 자전거 대여는 어디서 해야 아이와 안전하게 탈 수 있나요?
👉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쉼터 자전거 대여소를 추천드려요.

차도와 멀고 캐리어도 준비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로 딱 좋습니다.

 

Q. 두물머리 핫도그, 줄 많이 서야 하나요?
👉 주말엔 줄이 조금 있지만 회전이 빨라서 오래 기다리진 않아요~

직접 먹어보니 그만한 가치가 있더라구요!

핫도그 하나로 아이도, 어른도 엄지척!

 

Q. 카페 봉쥬르스퀘어는 어떤 느낌인가요?
👉 감성 외관 + 루프탑 + 넓은 마당 + 조용한 분위기!

여행의 피로를 커피 한 잔에 싹 날려주는 힐링 장소였어요. 인생샷도 가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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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가족의 작은 라이딩 여행, 오래 기억될 거예요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맞으며 아이와 함께 웃던 시간.
핫도그 한 입에 행복해하던 채채의 얼굴,
봉쥬르스퀘어 테라스에서 조용히 마주 본 커피 한 잔의 여유…
하루치 여행이었지만 마음은 꽤 오래오래 따뜻해질 것 같아요.
이런 일상의 소소한 기쁨이 바로 진짜 힐링 아닐까요?

💌 여러분은 이런 자전거 여행, 어떠셨나요?

가족과 함께 자전거 타고 다녀온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오늘 이 글 보시고 계획 세우시는 중이신가요? ㅎㅎ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우리 다음엔 어떤 코스로 가볼까요? 추천도 환영이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