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오픈! 고덕비즈벨리 이케아, 근데 진짜 놀라운 건 따로 있었어요

서울에도 드디어 이케아가 생겼다니! 고덕비즈벨리 이케아는 국내 네 번째 이케아이자 서울 최초의 매장이라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죠. 그런데요, 저희 가족은 사실 이케아 쇼핑보다도 키즈카페 챔피언 1250 체험이 목적이었답니다. 그 결과? 생각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어요.

 

🛍️ 고덕비즈벨리 이케아는 단순한 가구 매장이 아니었어요

고덕비즈벨리 이케아에 도착한 순간, 여기는 그냥 쇼룸만 있는 이케아가 아니라는 걸 바로 알 수 있었어요. 건물 안에는 이마트 푸드마켓, 하이마트, 의류매장, 식당가 등 온갖 브랜드가 모여 있는 복합몰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고요, 마치 ‘미니 쇼핑타운’ 느낌이랄까요?

특히 눈에 띄었던 건 4층에 위치한 야외 테라스 공간이었어요. 탁 트인 전경과 함께 멀리 보이는 한강과 숲의 조화는 정말 힐링 그 자체. 밤에는 야경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멋졌답니다.

 

👧 채채가 푹 빠진 챔피언 1250, 이래서 다시 오고 싶어요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챔피언 1250이었어요. 고덕비즈벨리 이케아에 함께 입점한 키즈카페인데요, 이름처럼 ‘스케일이 다른’ 키즈존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채채는 입장하자마자 신발 벗고 폭풍 질주!

주요 놀이시설은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 정글짐 & 클라이밍 존: 로프와 터널, 장애물이 이어지는 공간에서 모험심 자극!

• 번지점프대: 키 130cm이상으로 안정장치하고 올라가요!

무엇보다도 안전요원이 상주해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비교적 안심할 수 있었어요. 휴게 공간도 함께 있어 엄마 아빠는 잠깐 숨 돌리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딱 좋더라고요.

그리고 꿀팁 하나! ‘플레이타임’이라는 어플에 가입한 후 입구 앞 키오스크로 입장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지금 오픈 행사 중이라 한 번 입장하면 다음 방문 시 무료 입장권도 받을 수 있어요. 이건 꼭 챙기세요!

 

🏙 쇼핑, 놀이, 힐링까지 모두 가능한 곳

고덕비즈벨리 이케아는 단순한 가구 쇼핑을 넘어서, 온 가족이 반나절 이상 보내기에 충분한 공간이었어요. 이케아 쇼룸은 물론이고, 다양한 상점들과 푸드코트, 그리고 무엇보다 챔피언 1250처럼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죠.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어?’ 싶은 정도로 구성도 알차고, 주차도 넓어서 접근성도 뛰어났어요. 주말 나들이 장소로 고민하고 있다면, 고덕비즈벨리 이케아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장소랍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움직이는 부모라면 한 번쯤 꼭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아이는 마음껏 뛰놀고, 부모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 거기에 멋진 뷰와 간단한 쇼핑까지 곁들여지니, 이보다 더 완벽한 하루 코스가 또 있을까요?

 

다음에는 이케아에서 마음에 들었던 가구 쇼룸도 더 천천히 둘러보고, 루프탑에서 간단한 간식도 즐겨보고 싶어요. 우리 가족의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준 고덕비즈벨리 이케아, 앞으로도 종종 들르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