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 처음 먹는 우리 채채, 멕시코 음식에 푹 빠지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 앞에서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엄마로서 늘 궁금하죠?
오늘은 딱 그런 날이었어요.
우리 채채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멕시코 음식인 ‘타코’를 경험한 특별한 하루를 소개해볼게요.
🧭 어디 다녀왔냐면요?
하남 미사에 위치한 '갓잇(GOD EAT) 하남미사점'이에요.
요즘 멕시코 음식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 꽤 핫한 곳이라길래 채채와 함께 가족 외식 장소로 선택했어요.
지하 주차장이 있긴 한데,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아요!
실내도 엄청 깔끔한 그 자체였어요.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저희 가족은 A세트 갓보울에 또띠아만 추가해서 먹었어요.
갓보울은 샐러드, 밥, 고기, 과일, 야채, 소스가 그릇 그릇 담긴 ‘멕시칸 덮밥’ 같은 느낌인데요,
거기에 또띠아를 추가하면 다양한 재료를 싸먹을 수 있어서 더 즐겁게 먹을 수 있어요!
🥰 채채의 반응은?
채채는 평소 빵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건 빵 위에 이것저것 올려서 싸먹는 음식이야~"라고 설명해줬더니 눈이 반짝✨
처음엔 살짝 걱정했어요. ‘혹시 맵거나 낯설어서 못 먹으면 어쩌지?’
그런데 전혀 그럴 필요 없었어요!
채채 혼자서 밥도 넣고, 야채도 넣고, 과일도 넣고, 소스도 뿌려서
자기 입맛대로 뚝딱뚝딱 타코를 만들어서 먹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맵지 않게 잘 조절된 소스 덕분에
아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맛이었어요.
📌 엄마팁! 이런 점은 참고해주세요
- 아이랑 방문할 때 걱정 없어요!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해서 먹을 수 있고,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에게도 잘 맞아요. - 주차는 조금 일찍 가는 게 좋아요.
건물에 지하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협소한 편이어서 피크 타임엔 대기할 수 있어요. - 간단 외식 장소로도 굿!
갓보울 하나에 구성도 알차고 맛도 깔끔해서 혼자 먹어도 만족스러울 것 같아요. - 계산대 옆에 보시면 손닦는곳이 있어서, 밥먹고 바로 손씻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 마무리하며
오늘은 채채가 처음으로 먹어본 타코 덕분에,
음식 하나로 문화도 체험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도 느낀 날이었어요.
"아빠~ 나 이거 또 먹고 싶어!"라는 말에
한 번 방문으로 충분히 보람찬 하루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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