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다가오기 전,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게 있죠.
바로 에어컨청소입니다!
4년 전만 해도 저는 에어컨청소를 ‘그냥 필터만 털면 되는 거 아냐?’라고 가볍게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직접 겪어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오늘은 저처럼 처음엔 몰랐던 분들을 위해,
진짜 에어컨청소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처음엔 셀프로 도전! 그런데 망했다...😅
에어컨청소를 처음 시작한 해, 유튜브 영상을 보며 '이 정도는 나도 하겠지!' 하고 자신 있게 도전했어요.
그런데 시작부터 난관...
커버 고리를 부러뜨림 😭
분해는 했지만 어디까지 닦아야 하는지 감도 안 옴
청소 후에도 묘~하게 쾌쾌한 냄새가 남아있음...
결국 ‘청소를 한 건지 만 건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 다음 해부터는 바로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죠.
청소 업체 선택: 숨고 vs 당근마켓 지역광고
그다음부터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게 됐어요.
제가 사용해본 채널은 두 군데에요.
숨고: 원하는 조건으로 필터링하고 후기도 확인 가능
당근마켓 지역광고: 동네 기반이라 빠른 일정 조율이 장점
두 곳 모두 가격대는 한 대당 8만 원~12만 원 선으로 비슷했어요.
우리 집은 시스템에어컨, 벽걸이형, 스탠드형까지 총 3대가 있어서
전체 청소 비용은 30만 원 조금 안 되게 나왔어요.
가격은 거기서 거기라서 꼭 리뷰를 확인하세요!!
네이버 검색광고 업체보다는 직접찾고, 리뷰를 보고 선택할수 있어서 믿음이 가요.
청소 후, 바로 느껴지는 차이점들 💨
전문가의 손길이 닿고 나면 진짜 다릅니다.
쾌쾌한 냄새 사라짐
바람이 더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
아이가 에어컨 켤 때마다 기침하거나 기관지 불편해하던 것도 사라짐!
특히 저처럼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에어컨청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해요.
곰팡이, 세균, 미세먼지가 아이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모르잖아요?
에어컨청소, 언제 해야 할까?
보통 에어컨 사용 전 5월~6월 초 사이가 가장 적기예요.
날이 더워지기 전에 미리 해두면, 첫 사용부터 상쾌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어요.
TIP
예약은 되도록 빠르게!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업체 일정이 꽉 차서 원하는 날짜에 하기 어렵더라고요.
한 번 해보면 계속 하게 되는 이유
올해로 벌써 에어컨청소 4년차가 되었어요.
한 번 청소의 효과를 느끼고 나면, 매년 꼭 하게 되는 루틴이 생깁니다.
혹시 아직도 고민 중이신 분들 계신가요?
저는 단언컨대 말합니다.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에어컨청소는 꼭 필요해요!”
청소했던 사진을 넣고 싶었는데 핸드폰 변경으로 사진이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ㅜ
청소할때 보면 진짜 이정도라고 하실수 있어요
에어컨청소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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