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소곱창 맛집 우삼겹라면 무한리필까지, 소곱창 처음 먹어본 딸의 반응은? 아이와 곱창집 가능!!

주말마다 외식 메뉴를 정하는 건 가족의 중요한 의식 같아요. 이번 주말엔 갑자기 ‘소막창’이 먹고 싶어졌어요.
아이를 낳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곱창집은 멀리했는데요,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드물다 보니 쉽게 선택할 수 없었죠.

하지만 이제 채채가 7살! 조금씩 입맛도 자라고 다양한 음식에 호기심을 가지는 나이라서,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다산에서 소곱창 맛집으로 꽤 유명한 ‘뿔난 황소 곱창’을 방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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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문은? 뿔소한우곱창모듬 + 주먹밥

들어가자마자 고민 없이 주문한 메뉴는 ‘뿔소한우곱창모듬 2인분’과 주먹밥 2인분이에요.
이 모듬 메뉴에는 소곱창, 소막창, 소대창, 우삼겹, 염통이 조금씩 들어 있어서 한 번에 여러 맛을 즐기기에 좋았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우삼겹라면은 심지어 100원만 내면 리필도 가능하다고 해서, 라면 좋아하는 채채는 아주 만족해했답니다.

(채채는 맵다고 물에 씻어서 먹은건 안비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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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채채의 곱창 도전기: 의외의 입맛 발견?!

처음 채채에게 곱창을 건넸더니, 몇 번 씹다가 “이건 좀 질겨…”라는 반응이었어요.
막창도 시도했지만 마찬가지. 결국 채채는 주먹밥이랑 우삼겹만 먹고있었죠.

그런데! 소대창을 한입 먹더니 갑자기 표정이 확 바뀌더니 “엄마 이거 너무 맛있어!”
순식간에 먹어치우더니 결국 소대창 1인분을 추가 주문했답니다.
채채가 새로운 음식을 스스로 좋아하게 되는 그 순간이 너무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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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소곱창 맛집 ‘뿔난 황소 곱창’의 매력은?

• 깔끔한 매장 환경과 빠른 테이블 세팅
• 곱창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모듬 메뉴 구성
• 우삼겹라면 + 주먹밥으로 아이 입맛까지 챙긴 구성
• 소곱창뿐 아니라 소대창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직접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꼈다는 것이 저에겐 큰 의미였어요.
다산 소곱창 맛집 중에서도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은 분위기라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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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을까? YES!

이번 외식을 통해 ‘채채도 이제 꽤 잘 먹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곱창이나 막창 같은 음식은 아이들이 거부감 느끼기 쉬운데,
좋은 재료와 부드러운 식감이라면 아이 입맛에도 통한다는 걸 느꼈죠.

다음 도전은 양고기다라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입맛이 자라나는 7살 아이와 함께 다양한 맛을 경험하는 것, 정말 소중하더라고요.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거리에서 신이난 우리 채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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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소곱창 맛집 찾는다면, 여기 어때요?

소막창이 땡기는 날, 혹은 가족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외식 장소를 찾는다면
‘뿔난 황소 곱창’ 추천드려요! 저희 가족처럼 아이도 곱창에 눈을 뜨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답니다.
다산 소곱창 맛집이라는 이름, 괜히 붙은 게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