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점심에도 OK! 피자 + 쭈꾸미 조합 굿 브레이크 타임 탈출 맛집
오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평일 오후.
딸아이와 함께한 조금 특별한 하루, 그 속에 담긴 한 끼의 행복!
“쭈꾸미가 이렇게 맵고도 맛있을 수 있어?” “피자랑 같이 먹으면 중화까지 완벽✨”
아이와 함께해도 걱정 없는 메뉴 구성에, 브레이크 타임 없는 꿀같은 타이밍까지!
이래서 3시였는데도 사람들이 많은 거였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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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좋은 날, 유치원 빠른 픽업하고 외식 데이트
하늘은 맑고 바람은 기분 좋게 부는 날이면 괜히 마음이 간질간질~
그럴 땐 딱히 계획 없어도, 갑자기 “어디 가볼까?” 하는 생각 들지 않나요?
저는 그래서 평소보다 일찍 채채를 유치원에서 데려왔어요.
아이도 좋아하고 나도 만족할만한 그런 시간 보내고 싶어서요.
3시에 픽업해서, 우리가 찾은 건 브레이크 타임 없는 식당!
그게 바로 오늘의 주인공, '담터 쭈꾸미'였습니당😋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식당 못 가본 경험 한두 번 아니쥬?ㅠㅠ
근데 여긴 그런 거 없고, 늦은 점심 가능한 게 진짜 최고였어요!
🥘 메뉴 구성은? 세트 하나로 온 가족이 행복해짐
우리가 주문한 건 1번 세트! 가격은 1,000원. 구성은 다음과 같아요:
- 철판 쭈꾸미
- 샐러드
- 고르곤졸라 피자
- 묵사발
솔직히 이 구성 보고 “이 가격에 이걸 다 준다고?” 싶었는데,
실제로 나와보니 양도 넉넉하고 맛도 깔끔했어요.
특히 철판 쭈꾸미는 지글지글한 비주얼에 이미 반은 먹고 들어가고요!
샐러드는 입맛 돋구기 좋고, 마지막 묵사발은 진짜... 국물 맛에 감동함🥹
🔥 매콤한 쭈꾸미, 양배추랑 먹으면 딱이쥬
쭈꾸미 좋아하는 사람은 알죠?
비주얼만으로도 군침 싹 돌고, 불향나는 쭈꾸미 너무 좋아요ㅎ
다만, 매운 걸 잘 못 드시는 분은 살짝 주의!
맵찔이인 저도 “헉! 맵다!” 했을 정도였거든요 ㅋㅋ
그 안에 숨어 있는 감칠맛은 진짜 최고예요.
그래서 계속 먹게 되는 마성의 쭈꾸미였어요. 이거 중독임!
🍕 피자랑 같이 나오는 이유, 알겠더라~
솔직히 쭈꾸미랑 피자 조합?
처음엔 의아했거든요? 근데 이게 되게 괜찮은 궁합이에요.
고르곤졸라 피자에 꿀 찍어 먹는 달달함이,
매운 쭈꾸미 먹고 바로 입가심하기 최고!
채채도 한 입 먹더니, “엄마 이거 맛있어~” 하면서
두 조각이나 먹었답니다ㅎㅎ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맞는 조합이라서 강추예요🧀
🥶 묵사발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
마지막으로 나온 묵사발.
솔직히 그냥 곁다리 메뉴겠거니 했는데, 웬걸요!
국물이 진짜 너무 시원해서 감동 그 자체였어요.
맵단짠+시원 코스의 마무리로 최고!
채채도 “엄마 이 국물 시원해~” 하면서 꿀꺽꿀꺽 마셨고요,
묵도 부들부들하고 안에 들어간 오이도 아삭아삭
👧 아이랑 외식, 메뉴 고민할 필요 없쥬
아이랑 외식할 때 제일 고민되는 게 메뉴잖아요.
너무 맵거나, 너무 어른 취향이면 아이가 손도 안 대니까ㅠㅠ
근데 담터 쭈꾸미는 구성이 진짜 잘 짜여져 있어요.
엄마 아빠는 쭈꾸미에 감탄하고,
아이는 피자에 신나고,
다 같이 묵사발로 입가심까지!
아이랑 함께하는 외식 장소로 진심 추천할 만한 곳이었어요🫶
채채랑 이런 시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하루였답니다 😊
❔ 자주 궁금해하실 포인트 3가지!
- 담터 쭈꾸미,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
👉 물론이죠! 고르곤졸라 피자와 묵사발 덕분에 아이도 먹을 수 있어요. 단, 쭈꾸미는 꽤 매워서 아이보단 어른 입맛이에요! - 브레이크 타임 없다는 건 진짜인가요?
👉 저희가 오후 3시에 방문했는데 문제없이 식사 가능했어요.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돼서 늦은 점심이나 이른 저녁에도 굳굳! - 세트메뉴 말고 단품도 있나요?
👉 네! 세트로 먹고 단품으로 쭈꾸미나 피자 주문 가능하더라고요. 세트가 가성비가 좋아서 추천이지만, 단품도 충분히 맛있어 보여요!
🐾 천천히, 그리고 든든하게 채워진 하루
바쁜 하루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여유.
그 여유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 아이와 함께 먹는 한 끼로 정한 오늘.
담터 쭈꾸미는 우리 하루에 따뜻함을 더해줬고요,
식사 후 동네로 가서 자전거를 타면서 신나게 웃는 채채
“이게 진짜 일상 속 행복이지~” 했답니다.
맛있는 걸 먹었다는 기분 좋은 포만감,
아이와 눈 마주치며 웃을 수 있는 여유,
그 모든 게 어우러진 하루였어요 :)
🌸 여러분의 하루는 어떤가요?
저희처럼 늦은 점심 고민하다가
브레이크 타임 없는 맛집 찾는 분들 계신가요?
혹시 쭈꾸미 매니아인데 피자 조합 궁금했던 분?
아이랑 같이 외식 장소 고민 중이셨다면,
담터 쭈꾸미 한 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다녀오신 분 계시면 어떠셨는지도 알려주세요~
댓글로 공유해주시면 더 즐거운 후기들이 쌓일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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