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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가족 일상

싹쓰리 솥뚜껑 김치삼겹살 내돈내산 후기! 파김치에 입틀막, 김치볶음밥에 두 손 번쩍 🙌

by 쪼꼬미가족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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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뭔가 입에 기름칠을 하고 싶은날!! 김치랑 삼겹살의 조합?! 

고기 좋아하는 사람 손✋ 저도 고기 없이는 못사는 타입인데요ㅋㅋ 특히나 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기력 떨어질 때는 고기+김치 조합만한 게 없쥬? 채채랑 외식할 때 고르기 제일 어려운 게 바로 고깃집인데, 이번엔 정말 대!만!족! 가성비도 좋고 분위기도 편한 ‘싹쓰리 솥뚜껑 김치삼겹살 갈매점’ 다녀온 후기를 꾹꾹 눌러담아보려구요~

한창 말 많고 예민한 시기(?) 우리 채채 입맛까지 사로잡은 이곳. 고기는 기본이고, 계란찜은 서비스였나봄?ㅎ 반찬 하나하나까지 손맛이 살아있어서 진짜로 "오 여긴 찐이다!" 싶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무엇보다 어른 입맛+아이 입맛 동시에 만족하기 힘든데, 여기선 진짜 그게 가능했어요! 이 날만큼은 아이도 엄마도 모두 해피했쥬🥹💕

솥뚜껑에 고기 올라가는 순간부터 이미 맛은 예약 완료! 특히 고기기름에 촤르르 볶이는 김치와 콩나물의 조화는 말 그대로 예술. 김치볶음밥은 또 왜 이리 맛난 건지... 밥 한 톨도 안 남기고 흡입했어요!ㅋㅋㅋ

그리고요... 진짜 숨은 주인공은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그 파김치!!! 반찬으로 나왔지만 존재감은 거의 메인디쉬급. 입에 넣는 순간 알죠, 이건 고기랑 먹으라고 만든 파김치다..!ㅋㅋㅋ

냉면까지 마무리로 딱 먹으면? 후회없는 외식 완성!

이 글에서는요,

  • 솥뚜껑 삼겹살이 왜 특별했는지
  • 파김치 맛에 왜 반했는지
  • 김치볶음밥에 어떻게 중독됐는지
  • 아이랑 외식하기 얼마나 좋은지
  • 다음번 재방문은 왜 확정인지

이 모든 걸 하나하나 다 소개해드릴게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구워볼까요? 불판 위로 고기 올리고 후기를 시작해봅시다~🔥

지글지글~ 솥뚜껑 위 삼겹살, 이건 그냥 사랑이쥬💘

우리 어릴때 유행했던 솥뚜껑 삼겹살!!! "너무 너무 오랜만이였죠" 반가워 오랜만이야 솥뚜껑ㅎ 역시 눈앞에 펼쳐진 비주얼 보자마자 바로 수긍했어요ㅋㅋ 지글지글 소리부터 이미 ASMR 그 자체. 넓은 솥뚜껑에 고기 착착 올리고 옆에 김치랑 콩나물 같이 올려주면? 그냥 요리 완성이에요. 고기 기름에 자연스럽게 볶아지는 김치 콩나물의 그 맛은요… 따로 반찬 필요 없쥬. 고기 한 점에 김치랑 콩나물 척 얹어서 먹으면 세상 행복🥹

고기만 먹고 끝? 아니쥬~ 김치볶음밥이 핵심이라구요🔥

사실 이 집 진짜 매력은 고기 다 먹고 나서 시작된답니다ㅋㅋ 김치볶음밥 없으면 절대 집에 못 가요! 고기 먹고 남은 김치랑 밥, 김가루 툭툭 뿌려서 솥뚜껑 위에 볶아주시는데, 아 진짜 이게 예술이에요. 살짝 눌려서 누룽지처럼 바삭해진 밥알에 고소한 기름기까지 촤르르~ 채채도 밥 숟가락 놓을 생각을 안 하더라구요ㅎㅎ 아예 볶음밥 먹으러 다시 가도 될 정도였슴미다.

이 집 진짜 주인공은... 파김치다!😲

놀라지 마세요, 고기가 주인공인 집에서 파김치가 입틀막 급이었슴미다ㅋㅋ 비주얼은 평범한 파김치인데요, 한 입 먹는 순간 뭔가 달라요. 양념이 촉촉하게 잘 배어 있고, 파 특유의 알싸함에 감칠맛이 입 안에서 퍼지는데 와... 고기랑 이렇게 찰떡일 수 있나요? 파김치도 무한리필 우리는 3번 리필했나? ㅋㅋ 고기 한 점에 파김치 한 줄기, 그냥 이게 국룰이에요.

 

아이랑 외식? 걱정 NONO~ 채채도 신났쥬🤗

고기집은 왠지 시끄럽고, 아이랑 가기 불편할까봐 망설이는 분들 계실 텐데요~ 갈매점은 그런 걱정 접어두셔도 됩니당. 자리 간격 널찍하고 분위기도 캐주얼해서 부담 없었구요! 채채는 요즘 고기보다 냉면에 꽂혀있는데, 여기 냉면이 또 찐이에요ㅋㅋ 새콤달콤~ 하면서 육수도 깔끔해서 아이가 먹기에도 굿굿! 채채가 “고기 먹으면 냉면 꼭 먹어야 해~”라고 말한 거 아직도 웃겨요🤣

사장님이 친절해서 기분까지 포근했던 곳😊

밥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지만, 사장님 친절도 1000% 그 집은 무조건 재방문 각이쥬? 주문할 때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볶음밥 해주실 때도 센스 있게 볶아주시고~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어요. 고깃집인데도 기름때나 냄새도 적당해서 아이랑 가기 딱 좋았구요.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차 대기도 수월했슴미다!

우리 가족 맛집 리스트에 찜콩📍

갈매점은 접근성도 좋고, 체인이라 다른 지역에도 많으니 어디든 한 번쯤 들러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솥뚜껑이라는 감성+맛 다 잡은 조합이니 고기 좋아하신다면 절대 후회 안 하실 거예요😉 김치볶음밥 먹고 싶을 때 자동으로 생각날 그런 집이랄까유?ㅋㅋ

 

 

고기집 가기 전 궁금했던 점들 싹 정리해드림🎯

❓ 솥뚜껑 삼겹살, 일반 삼겹살이랑 뭐가 다른가요?
— 가장 큰 차이는 바로 그 넓은 판 위에서 나는 고소한 불향이에요. 기름이 쫙~ 빠지면서도 촉촉함은 살아 있고요! 옆에 김치랑 콩나물 같이 구우니까 조합 맛집이 되는 거죠ㅎㅎ

❓ 아이랑 가도 괜찮을까요?
— YES! 자리 넓고 분위기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오히려 아이들 데리고 오기 좋아요. 채채도 앉자마자 자리 편하다고 신났구요ㅋㅋ 냉면도 있어서 아이 입맛도 걱정 뚝!(여기 열무냉면인데 하나도 맵지 않아서 아이도 먹을수 있었어요)

❓ 파김치는 따로 주문해야 하나요?
— 아니요!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데요, 웬만한 메인 메뉴급이라 보셔도 됩니당ㅋㅋ 리필도 가능해서 아낌없이 퍼주세욤🙈

 

채채가 한 말, 아직도 귀에 맴돌아요ㅋㅋ

"엄마 나 다음에도 고기 먹으면 또 냉면 먹을래!"
순수한 아이의 말 한마디에 웃음이 빵~ 터졌던 날이었어요. 이런 추억도 쌓이고, 맛도 즐기고, 기분도 좋고! 외식은 결국 사람+분위기+음식 이 세 박자가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혹시 여러분은 가족 외식할 때 어떤 메뉴를 가장 많이 찾으시나요?
솥뚜껑 고기처럼 감성+맛 다 잡은 식당 아시면 저도 추천받고 싶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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