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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미 가족 일상

주말 점심 깔끔했던 별내 팔당원조칼제비 시원칼국수 후기 🍜

by 쪼꼬미가족 2025.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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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나눠먹기 딱! 1인 메뉴 조합으로도 완전 만족했쥬?

토요일,  몬테소리 수업 마친 딸이랑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문득 생각난 그 집!
'팔당원조칼제비'라는 이름부터 뭔가 시원~한 느낌 물씬 풍기길래 한 번 들러봤는데요,
아니 세상에나... 국물 맛이 이 정도일 줄이야!

칼국수 하나, 만두 하나만 시켰는데도 엄마 딸 둘이서 배 두드리며 나왔답니다ㅎㅎ
요즘 같이 미세먼지 심한 날, 뭔가 개운~하게 입안 정리하고 싶을 때 딱이에요.
혹시 별내에서 애랑 같이 외식할 곳 찾고 있다면? 이 글이 은근 도움 되실지도 몰라요☺


점심 메뉴로 뭘 먹을까 하다가 고른 ‘팔당원조칼제비’ 시원칼국수.
처음엔 '1인 1메뉴' 조건이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막상 주문해보니 이거 완전 신의 한 수였쥬~?

청양고추 빼달라니까 아이도 먹기 편했고,
국물까지 탈탈 긁어먹은 우리 모녀의 칼제비 한끼!
사이드로 고기만두까지 곁들여주면?
그냥 깔-끔하게 맛있음 직행이랍니다ㅋㅋ

오늘은 그 후기를 아주 찐-하게 들려드릴게요!
아이랑 외식 고민 중이라면, 이 조합 참고해보셔요🙌


별내 몬테소리 수업 끝나고 향한 그 집

아이 수업이 끝나면 늘 고민되는 게 바로 점심 메뉴인데요,
오늘은 뭔가 따뜻하고 속 편한 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 근처 맛집 리스트 중 '팔당원조칼제비'가 뇌리에 딱! 떠오르더라구요.
막상 들어가 보니 깔끔하고 넓은 내부에 테이블 간 간격도 좋아서
아이 동반 식사로 꽤 괜찮겠다 싶었어요~
주차 공간도 여유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았고요!


1인 1메뉴 조건? 이렇게 조합하면 부담 없쥬~

처음 들어가자마자 적힌 안내문에서 '1인 1메뉴 주문 필수'라는 문구 발견👀
순간 당황했지만, 시원칼국수 1인분과 고기만두 조합이면
양적으로도 적당하고 메뉴 구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다 싶어서
과감히 주문해봤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청양고추만 빼달라고 살짝 요청했더니
아이도 거부감 없이 후루룩~ 넘 잘 먹더라구요ㅎㅎ


국물 맛이 진짜... 왜 이제 알았지?

솔직히 기대 50%, 호기심 50%로 먹었는데요,
국물 한 숟갈 떠먹자마자 ‘와… 이거 뭐야’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기름지지 않고, 맑고 시원한데 감칠맛도 확 살아있고요,
무엇보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 입에도 찰떡궁합!
요즘처럼 봄철 알레르기로 코 훌쩍일 때,
이 국물 먹고 나면 뭔가 코도 뚫리고 속도 개운~해진 느낌?!


4. 고기만두, 의외의 반전 메뉴였어요

만두는 솔직히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이게 웬걸?
한 입 베어 물자마자 육즙이 팡~ 터지는데
겉은 쫀득하고 속은 꽉 찬 스타일이라
칼국수랑 같이 먹기 넘 찰떡이었어요ㅎㅎ
딸이랑 하나씩 먹고 남은 3개는 포장해서
집 가는 길에 간식으로 또 한 번 맛있게 냠!
진짜 알차게 먹고 나왔지 뭐예요~


남은 국물로 죽까지? 이건 못 참지!

칼국수 먹고 남은 국물 버리면 섭섭하쥬…
그래서 마지막은 밥 추가해서 죽처럼 즐겨봤는데요~

편이 편안해지는 느낌이랄까?ㅎ
아이도 밥까지 싹싹 비워서
엄마 마음도, 배도 아주아주 든든했답니다ㅎㅎ


다음엔 가족 총출동! 오만둥이칼제비 도전 예정

사실 오늘 진짜 먹고 싶었던 건 ‘오만둥이칼제비’였어요😢
근데 이 메뉴는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다음 기회로 찜~해두고
남편이랑 다시 와서 도전해보기로 했답니다ㅎㅎ
칼제비에 오만둥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침이 꼴깍ㅋㅋ
다음번에는 진짜 풀세트로 제대로 즐기고 후기 또 남겨볼게요!

 


🤔 자주 물어보는 꿀팁 모음

매운 거 못 먹는 아이도 괜찮을까요?
미리 청양고추 빼달라고 요청하면 전혀 문제 없어요!
맑고 시원한 맛이라 오히려 아이가 더 잘 먹더라구요ㅎㅎ

양이 너무 많진 않나요? 1인분도 괜찮을까요?
시원칼국수 1인분 + 고기만두 조합이면
성인+아이 한끼로 딱 알맞았어요! 남은 국물로 죽까지 가능😉

주차는 편했나요?
건물에 주차하시면 되서 괜찮았어요


모처럼 아이와 함께 따뜻하고 기분 좋은 식사를 하고 나니
마음도 몸도 편안해지더라구요.
뭔가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이렇게 기본에 충실한 맛집이 은근 자주 생각나는 거 아시죠?ㅎㅎ
다음엔 꼭 남편까지 데리고 와서 오만둥이칼제비도 도전해보려구요.
그땐 또 다른 조합으로 더 풍성한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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